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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플랙진(PLAC) 베를린 A07 RAW (BERLIN) 리뷰.

by 마르크_ 2019. 2. 26.

 

 

 

 

 

 

오랜만에 청바지를 사기위해 플랙진 매장을 방문했다.

 

지금보다 말랐을때는 정사이즈에 맞게 바지를 사면 잘 맞았었는데 살이 좀 찌고나서는 입어보지 않고는 바지를 사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뱃살때문에 허리가 안맞아서 밥먹을때 단추를 풀고 먹는 고충도 생겼다.

결국 인터넷으로 산 바지는 환불하고 매장방문을 하게 됐다.

 

 

 

 

(쇼핑백안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냥 쇼핑백을 찍었다..)

 

 

 

 

 

 

플랙은 청바지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데 예전엔 할인을 잘 안해서 비싼편이였다.

 

요즘엔 다른 브랜드의 청바지들도 많이 비싸지고 플랙진도 할인행사를 많이해서 개인적으론 가성비가 좋은 바지라는 생각이 든다.

 

흔히 가성비좋다는 유니클로와 비교했을 때도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싸게도 구입할 수 있으니까말이다.

 

 

 

 

플랙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다.

플랙진 내에서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키니부터 일자, 와이드 팬츠로 나타나 있다.

예전엔 슬랜더(SLENDER)를 입었었는데 요즘은 베를린(BERLIN)이 제일 편한 것 같다.

개인취향이나 유행에 맞게 골라서 입으면 된다. 

이번에도 베를린으로 구매했다.

 

 

 

플랙진에 특징이라면 허리에 있는 택과 엉덩이부분에 있는 택이 있다는 것이다.

허리에 있는 택은 바지마다 색이 다른데 기존에 입었던 바지의 주황색보다 검정색이 괜찮아보인다. 

  

 

 

 

 

사진으로 색감이 제대로 나오진 않은 것 같은데 색상은 기본생지인디고색상에서 좀 더 진한 느낌이다.

오른쪽 사진이 화면밝기를 조절해 찍은 사진이다. 

생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빠지고 자연스러운 색으로 변하는데 저런 색으로 빠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바지를 접어 입으면 나오는 안감색상이 마음에 드는 바지다.

개인적으론 튀는 느낌보다 무난한 느낌이 좋아서인지 빨간색줄이 들어간 안감은 별로다.

 

   

 

 

 

 

 

 

 

 

 이 사진이 가장 실제색상에 가까운 색이다.

 



 

 

 

바지 상단부분을 가까이 찍어봤다.

 

 

 

 

 

주머니 부분에 있는 자수 스티치가 귀엽다. 

지퍼사이에는 베를린이라고 적혀있는데 

바지종류마다 다르게 적혀있다.

 

 

 

 

 

소재는 면98%와 폴리우레탄2%이다. 폴리우레탄 2%덕분에 바지가 완전히 뻣뻣하지 않고 어느정도의 스판기가 있다.

오른쪽 사진은 바지 주머니 안쪽부분인데 플랙 브랜드 설명이 대충 적혀있다. 별 내용은 없음.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봤다.

 

 

플랙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 바지 기장이 길게나오는 편이라 키큰 사람이 입을 때 예쁜 것 같다. 

어느 옷이나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사이즈 참고용. 178/65인 나는 30사이즈를 구매했다. 허리가 좀 타이트하고 다리부분은 적당하게 맞는다.

바지기장이 길어서 접어입었고, 전에 입었던 바지는 기장을 줄였었는데 기장을 줄여도 괜찮다.

같은 베를린인데 생지가 아닌 바지는 허리 31사이즈를 구매했다. 약간 넉넉하지만 다리부분이 맞아서 괜찮았다.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는걸 추천한다.

 

 

생지의 가장 큰 문제는 세탁인데 물빨래는 정말 안하는걸 추천한다. 6개월동안 세탁을 안하는게 무슨말이냐고 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도저히 더러워서 못입겠다는 생각이 들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그나마 바지수축이 일어나지 않는다.

몇번입고 빨아버리면 그냥 쫄쫄이 바지가 되니까 주의해야 한다. 아예 입을 수가 없다.

 

6개월동안 색도 예쁘게 빠지고 자기몸에 맞게 흐물거리는 바지가 되는데 

어느정도 바지가 늘어나있는 상태에서 세탁을 하면 다시 몸에 맞게 입을 수 있다.

 

이걸 못참는 사람은 생지는 포기하고 다른 바지를 입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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