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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노스페이스 빅샷 백팩 리뷰.(THE NORHT FACE BIG SHOT NM2DK55A)/대학생 및 여행용.

by 마르크_ 2019. 7. 31.

 

오늘은 노스페이스 빅샷 백팩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원래 메고 다니던 가방은 샘소나이트 레드 백팩이였는데 2년정도 지나니까 이곳저곳 망가지기 시작했고 날씨가 더워서인지 각진 네모가방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였다. 

다른 가방이 필요하다~ 싶은 찰나에 선물받은 백팩.

 

 

포장을 뜯는 시점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기쁜 마음에 이미 다 뜯어버렸다.

예쁜 거북이 등껍질 같은 백팩. 아래쪽에 큰 글씨로 BIG SHOT이라고 써져있다.

그냥 등산용 가방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쁜 모양에, 코디하기에도 무난한 검정색.

그래서인지 많은 대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걸 볼 수가 있다.

 

겉부분 가운데 쪽으로 지퍼2개가 있는데, 지퍼를 열어보면 두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양쪽 중 사진에서보는 왼쪽 수납공간이 더 넓게 되어 있고, 양쪽 공간 다 넓어서 이것저것 넣기에 편리하다.

 

 

 

택도 한번 찍어주고. 정가 14만원인데, 세일도 많이 하는 것 같다.

사이즈는 30L. 누가 등산브랜드 아니랄까봐 크게 만들었다.

 

뒤집어서 등쪽을 살펴보면 매쉬소재로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무더운 날씨에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든 것 같고 실제 사용해보니 전에 사용하던 샘소나이트 백팩보다 등에  땀이 덜 나는 것 같다.

가방끈에 노스페이스 마크가 귀엽게 표시되어 있다.

 

 

 

가방끈 윗 부분, 버클이 있어 무거운 짐이 있을 때 더 안정적으로 멜 수 있다.

갓난아기들 업고 다닐 때 쓰는 것처럼 편안~.

 

마찬가지로 아래쪽에도 허리끈이 있다.

스타일리시한 모양이여서 인기가 많아지고 학생들이 메고 다니지만

등산용으로 쓰기에 손색없는 가방이다.

애초부터 등산용으로 먼저 나온 가방인 듯 싶기도 하다.

가방끈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여 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안쪽을 살펴보면, 가방이 큰 만큼 수납공간도 넓게 자리잡고 있다.

노트북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끈을 이용해 고정시킬 수도 있다.

 

 

 

좀 더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볼펜이나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자잘한 수납공간도 있고 안쪽으로 지퍼가 달린 수납공간에 중요 물건을 보관할 수도 있다.

 

 

양 옆으로는 텀블러나, 우산 등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사용후기 및 내용정리.

○ 우선 전에 메던 백팩과 비교하여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같은 물건들을 넣고 다니고 있는데 무게가 더 가볍게 느껴질만큼 편안하다.

○ 수납공간이 정말 많다. 이곳 저것 그냥 넣고싶은 곳에 막 넣으면 된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세세하게 공간을 나눠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냥 메고다녀도 되겠지만, 전공서적이나 노트북 등 들고 다닐 게 많은 대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가방이다.

○ 가방이 정말 예쁘다. 등산용가방으로 보이면서도 작은 로고나 BIG SHOT 글씨 등이 너무 튀지 않아서 오히려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 코디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남자가 메는 게 더 잘어울리긴 하는데 여자가 메도 큰 가방이 귀여운 느낌을 줄 것 같다.

○ 이 가방을 메고 등산은 안가봤지만, 등산용 혹은 해외여행용으로도 사용가능 할 것 같다. 하지만 등산용으로 쓰기엔 너무 더러워지고 망가질 것 같으니...시간이 좀 지나면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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