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뉴발란스에서 나온 토앤토 플리플랍 쪼리를 구매했다.
원래 여름에도 그냥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편인데, 쪼리를 신으니 시원하다.
여름이라 덥고 습해서 필수템이 되는 중.
<출처:이동휘 인스타그램>
이미 연예인들도 많이 신고 있고, 인증샷도 많이 올라온다. 찾아보니 옷 잘입기로 소문난 배우 이동휘씨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었다.
<출처:강민경 인스타그램>
여자 연예인은 강민경씨.
연예인들이 아이보리를 신어서일까? 아이보리 색상은 매장이나 인터넷에서는 품절이다. 재입고가 언제되는지도 잘 몰라서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입고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는데 어짜피 선착순 구매니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충격흡수 기능과 가벼움, 항균성의 기능이 있는 신발. 이라고 써져 있다.
제로티비라는 기술을 통해 충격완화에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신어보니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제품 번호는 SD5601GBK. 사이즈는 M 사이즈(240~255).
가격은 44,000원이다. 물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블랙 색상이라 옷을 아무렇게나 입어도 무난하고, 신발이 튼튼한 느낌이라 좋다.
또 바닥이 푹신해서 착화감이 좋아 5천원짜리 쪼리 신고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은 없다. 확실히 오래 신어도 발에 피로감이 덜한 느낌이다. 물론, 운동화처럼 푹신푹신~한 느낌이 아니라 땡땡한 고무 느낌. 오래 신어도 바닥이 꺼지는 소재는 아니다.
처음에 신으면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가 조금 아픈데, 예전 버켄스탁 처음 신었을때만큼은 아니였다.
신발 바닥면에도 주름이 가득해서 일반쪼리보다 덜 미끄럽다. 그래도 쪼리의 특성상 미끄러운 면에서는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뉴발란스와 토앤토의 협업을 통해 나온 제품이여서 관련된 내용과 사이즈가 적혀 있다.
개인적으로 이 글씨들이 약간 거슬린다. 보통 쪼리를 맨발로 신기 때문에 오래 신다보면 발바닥면에 울퉁불퉁한 이질감이 든다. 브랜드 로고를 표시할 공간이 없으니, 여기에 했겠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신경쓰인다면 매장에서 먼저 신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면 볼수록 괜찮다. 투박한 느낌인 것 같다가도 지탱하는 부분이 튼튼해서 안정적인 느낌이다. 요새 많이 신는 우포스보다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괜찮아보인다.
발가락에 힘을 꽉 준 착샷.
사이즈 추천 및 팁이라면, 보통 운동화 255를 신는데 M사이즈를 신으면 약간의 여유가 있고 거의 딱 맞는다.
사이즈는 S(220~235), M(240~255), L(260~275), XL(280~295)다.
원래 발사이즈 대로 구매하면 약간 여유 있고, 한치수 작게 구매하면 딱 맞는다. 보통 여성분들이 딱 맞게 신는 걸 좋아하니까, 중간에서 고민 된다면 S를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신어보면 더 만족할 수 있는 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12,000보를 걸었는데도 발이 괜찮은걸 보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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