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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캠프라인 등산화 리뷰.(랜더/캠프라인 등산화 추천)

by 마르크_ 2020. 10. 15.

 

최근 등산이 가고 싶어서 운동화 신고 갔더니 많이 미끄럽고 발이 아팠다. 

 

 

다음번 등산을 가기전엔 등산화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캠프라인에서 등산화를 구매한 후에 다녀왔다.

보통 등산화는 발목까지 오는 중등산화와 발목없는 경등산화로 나뉜다고 한다.

중등산화가 발목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지만 무게감이 있고, 피로감이 있다.

반면, 경등산화는 짧은 거리를 트래킹 할때 좋은데, 발목을 다칠 수 있는 부상의 위험이 있다.

 

나는 등산 초심자이기 때문에 중등산화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등산화는 '캠프라인 랜더'이다.

추석맞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고 다른 등산화를 신어보니 제일 적당한 것 같았다.

또, 매장 사장님이 가격대비 제일 괜찮다고 하셔서 구매했다. 

 

검색해보니 최근에 나와 유명한 모델은 블랙스톰/애니스톰 시그마 인 것 같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쌌는데, 착화감은 구매한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착화감과 신발 무게니까 만족스럽다. 무게는 600g정도.

 

 

 

갑피는 천연소가죽, 내피는 고어텍스로 되어 있다.

정가가 중요하진 않겠지만 원래 31만원이니까, 싸게 잘 산 것 같다. 인터넷 가격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신발 자체가 예쁜 느낌은 아닌데, 엄청 튼튼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좋다. 등산하면서 흙먼지가 많이 끼는데, 카키색이라서 더러워져도 검정색보다 많이 티가 안난다.

여자 제품은 자주색으로 나온다.

 

 

신발끈도 튼튼하고, 길이감도 적당하다.

 

신발 밑창이 릿지엣지 고무창으로, 바위가 많은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적당하다고 한다.

올라갈때는 물론, 내려올 때 미끄러진적은 한번도 없었다. 운동화를 신으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미끄러짐인데 등산화를 꼭 사야하는 이유다.

 

 

 

신발 안 깔창은 분리가 가능하고, 외피가 방수누벅 가죽으로 되어 있어 방수성능이 극대화되었다고 한다. 혹시나 물에 빠지거나, 비가 오더라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처음 신으면서 불편했던 점이 발목 부분이다. 중등산화 같은 경우엔 발목까지 오기 때문에 처음 신었을 때, 발목이 아픈경우가 있다고 하고 실제로도 아팠다. 신발끈을 무조건 꽉 조이기보다는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묶고,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신발끈 묶는 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검색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산행하는게 중요하다.

 

 

신발사이즈는 원래 발사이즈보다 +5mm 크게 샀다. 등산양말이 두껍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10mm 크게 사서 발이 너무 불편하지 않게 신는다고 한다.

보통 발가락을 신발 앞까지 붙인 후 뒤에 손가락하나가 들어갈 정도면 적당하다고 한다.

 

 

신발 박스 옆면에 있는 등산화 관리법. 가죽소재로 되어 있어 오물 제거 및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건조를 시켜주는게 중요하다. 가죽클리너를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한다.

K2등산화나, 캠프라인 내에서 다른 모델들도 살펴봤는데 처음 구매이기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랜더가 딱인 것 같다.

 

 

사은품으로 주신 양말과 손수건. 장갑까지 구매 하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다. 캠프라인 등산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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