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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SD 스니커즈 (1183A872) 리뷰.

by 마르크_ 2020. 8. 26.

 

 

 

오랜만에 새 운동화를 하나 샀다.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 66SD(1183A872). 

기존 베스트셀러 멕시코66 모델의 슈퍼디럭스 버전으로 보면 된다.

예전부터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구매했다.

 

노란색 박스에 담겨져 있는 신발.

신세계몰을 통해서 구입했고, 배송은 금방 왔다. 

다만 처음에 왔던 제품은 전시용 제품을 보내준건지, 주름이 너무 많아서 불만글 접수하고 교환 후 다시 받았다.

 

 

포장지에 더 잘 담겨져서 왔는데, 사진찍기 전에 이미 다 꺼내서, 급하게 넣고 다시 찍었다. 

 

약간 베이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다. 

흰색보다는 때가 타도 티가 덜 나고, 전체적인 색도 무난해서 제일 마음에 들었다.

 

신발 앞코 부분은 요즘 많이 보이는 독일군 스니커즈 느낌도 있다. 너무 날카롭지 않고 뭉툭한 느낌이 들어서 더 편한 스니커즈 느낌이 든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의 뒷부분 X자 무늬와 Tiger가 써져 있는 귀여운 부분. 

신발 신을때 가끔 저 부분이 같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리 잡힐 것 같다.

 

전쳊거으로 가죽이 부드러워서 주름이 금방 생길 것 같다. 너무 새 신발인 느낌보다는 어느정도 신어서 때도 묻고, 주름이 생겼을 때가 가장 예쁠 것 같긴 하다.

 

 

신발 앞 부분에도 오니츠카 로고가 들어간다.

 

안쪽으론 제품번호와 사이즈가 적혀 있다.

 

신발 밑창 부분.

기존 멕시코 66보다 좋은 점이라면 밑창을 뺄 수 있어서 별도로 세탁도 가능하다. 

물세탁에 취약한 가죽신발은 빨지 못해서 찝찝한 경우가 있는데, 밑창이라도 세탁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신발 밑바닥은 고무차으로 되어 있어 미끄럽진 않을 것 같다.

 

 

멕시코 66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완충작용이 좋고, 퓨즈젤이 미드솔에 사용되어 뛰어난 쿠셔닝과 착화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신발이 편하긴 하다.

신발끈이 얇고 왁싱처리가 되어 있어서 엄청 잘 풀리는데, 자주 신다보면 왁싱이 벗겨지면서 끈도 고정된다고 한다. 근데 너무 자주 풀린다...빨리 길들여야 할듯.

사이즈 같은 경우 정사이즈를 가는게 좋은 것 같은데, 발볼이 넓다면 한 사이즈를 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얇은 느낌의 신발이기 때문에 발볼때문에 옆에가 커보이면 별로 안예쁠 것 같다.

신발이 깔끔하고 무난한 스니커즈여서 아무 옷이나 입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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