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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닥터마틴 모노블랙 더비슈즈 리뷰.(블랙3홀/1461)

by 마르크_ 2020. 11. 17.

 

 

최근 닥터마틴 모노블랙 더비슈즈를 구입했다. 1461 모노블랙 3홀 제품으로, 더비슈즈 입문용으로 좋은 아이템이라고 들어서 구입하게 됐다.

 

그냥 저렴한 신발을 살까 하다가, 닥터마틴 신발이 튼튼하고 오래 신을 수 있다고 해서 구입하게 됐다.

 

 

 

제품은 인터넷으로 구입했고, 보통 인터넷에서 구입하게 되면 12~15만원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정가는 19만원.

 

 

 

사진 찍기 전 포장을 한번 풀었더니 조금 너저분하다. 실제로는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로 배송됐다.

 

 

 

상자 밑면에 있는 그림. 뭔가 멋스러운 이미지다.

 

 

검정색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앞부분이 뾰족한 신발을 신으면 옷도 정장을 입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동글동글해서 캐주얼하게 입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후기를 좀 찾아봤더니 신발끈이 조금씩 다르다.

내가 받은 제품은 보통 가죽제품에 들어가는 끈인데 몇몇 사람들은운동화에 들어가는 우동끈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찾아보니 생산업체마다 다른 부분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동끈으로 신발끈을 한다면 좀 안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밑창이 엄청 튼튼하게 생겼다. 굽이 높아 키높이 효과도 받을 수 있어 좋을 듯 싶다.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엄청 좋은 느낌이다.

 

 

 

 

신발 밑창을 통해서 가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보통 The ORIGINAL이라고 적힌 부분의 글씨로 판단을 한다고 한다. 밑창도 미끄럽지 않게 되어 있다.

 

 

 

 

신발 라인을 따라가보면, 박음질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밑창부분의 스티치 마감상태도 좋고, 미드솔과 가죽부분의 연결이 튼튼해보인다. 사람들이 튼튼해서 오래신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신발 윗부분에 제품이름과 사이즈가 나와 있고, 밑창에 깔창이 없어 따로 분리되진 않는다.

밑창이 딱딱해서 처음에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고, 뒤꿈치가 까진다면 반창고를 붙여서 상처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

 

 

 

사이즈가 굉장히 애매할 수 있다. 5단위로 나오는 신발이 아니기 때문에 10단위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보통 신발이 255여서  250을 살지, 260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신발 밑창이 굉장히 딱딱하고, 길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사게 되면 발에는 맞겠지만 상처가 굉장히 많이 난다고 한다. 차라리 정사이즈 혹은 5단위로 고민한다면 5사이즈 크게 사는걸 추천한다.

 

5사이즈 크다보니 약간 헐떡이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끈을 꽉 조이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부족하다면 두꺼운 양말이나 깔창 등을 통해 보완하면 될 것 같다.

 

 

 

 

착용하고 나가봤는데, 청바지랑 잘 어울려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블랙에 동글동글한 디자인, 무광에 가까운 신발이여서 무난하고 깔끔하다.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요즘 많이 입는 크림진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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