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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패션

자바나스(ZAVANAS) 미니멀 소프트 울니트 리뷰./사이즈 추천.

by 마르크_ 2020. 1. 22.

 

인터넷에서 옷을 사려고 찾던 중 한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많은 옷을 발견했다.

깔끔하고 무난한 옷만 입어도 평균은 될 수 있다는 생각이여서 기본 니트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한 곳은 인터넷 쇼핑몰, 자바나스(ZAVANAS)이다.

 

찾아보니까 맨투맨 등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덕에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돌았는데, 올해는 자체 생산한 니트에 사람들 관심이 쏠린 것 같다.

 

아무튼 이번에 구입한 니트는 미니멀 소프트 울니트이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3가지.

홈페이지에 고급울원사를 사용해 튼튼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졌다고 하는데 설명 그대로인 듯 싶다.

블루그레이.

 

블루.

 

블랙.

 

 

소매나 밑단 마감이 되게 특이하다. 쫀쫀해 보이진 않지만 실제 입어보면 몸에 잘 붙어서 좋다.

약간 스판끼가 있는 느낌?

니트나 맨투맨류 등 너무 딱 붙으면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정핏으로 구매해서 단점을 보여주기보단 널널하게 입어 단점을 보완하는게 예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옷이 널널한 느낌보다는 뭐랄까.. 몸에 붙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스키니 입는 것처럼 붙는 느낌은 아니다. 몸에 착 붙는 좋은느낌.

 

 

목 부분도 쫀쫀해서 쉽게 늘어나는 일회용 니트보다는 좋다. 개인적으로 목위로 감싸는 니트를 선호해서 좋은데, 목폴라 등을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느낌이다.

불편하다면 사이즈를 하나 업해서 편하게 입는걸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정말 예쁘고 옷이 튼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유사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서 좋았다.

 

옷의 표면 질감 자체도 부들부들한 느낌이여서 그냥 입어도 좋을 것 같고, 추우니까 히트텍 등 내의를 하나 입고 위에 입어도 좋을 것 같다.

기모옷처럼 엄청 따뜻한 느낌은 아니다.

 

옷 소재 함량도 울 70%, 아크릴 25%, 나일론 5%로 울함량이 높은편.

보통 아크릴 들어간 옷은 잘 사지 않는데 정전기는 발생하지만 보풀은 일어나지 않아 좋다.

현재 판매가격은 45,000원.

 

사이즈는 95~100이 S, 100~105가 M, 105~110이 L이다. 정사이즈를 추천하는데, 정사이즈를 사도 널널한 느낌이 날 듯 싶다.

개인적으로 정사이즈보다 작은 S를 샀더니 몸에 딱 붙어서 니트의 널널한 맛이 없는게 조금 아쉽다. 하지만 옷 자체는 예쁘고 좋기 때문에 사이즈업해서 더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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