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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41

[의정부카페]커피클래스 2호점(COFFEE CLASS)/예쁜 감성카페. 의정부에 위치한 카페를 다녀왔다. 커피클래스. 다녀온 곳은 2호점이고, 1호점은 신시가지 쪽에 있다. 1호점이 유명해져서 2호점도 오픈했나보다. 커피클래스여서 커피를 배우는 곳인가 했는데, 그냥 카페이름이다. '완벽한 한잔의 커피를 위해' 라는 문구가 멋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카페. 실제로 마셔보니 커피맛도 좋았다. 뒤에서 한번 더 설명할 예정. 전체적으로 하얗게 꾸며놔서 깔끔한 느낌이 먼저들고, 외벽이 다 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도 잘 들어온다. 의자도 테이블도 다 하얀색. 바닥도 하얀색인데, 자리가 없어서 여길 앉았더니 검정신발에 저 하얀 자갈이 자꾸 묻었다. 금방 지워지지만 괜히 신경쓰인다. ㅋㅋㅋㅋ 깔끔하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인테리어. 메뉴를 살펴보니 커피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2019. 12. 18.
[연남동 맛집] 일본가정식 키햐아/연어사시미도 맛있다. 연남동으로 놀러갔다가 연어가 먹고싶어서 도착한 식당 '키햐아'.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다. 연남동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식당이 있었고 연어파는곳도 몇 군데나 있었다. 방문한 식당은 키햐아. 상호명이 조금 특이하다. 일본어지만 일본어가 아닌 그런곳. 식당은 3층에 있는데 여러 식당이 겹쳐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랏샤이마세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일본 주류들이 깔려있고 인테리어가 그냥 일본식당이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다. 공간배치가 잘 된것 같기도 하고.. 일본 가정식을 먹으러 많이 찾는다고들 하는데, 우선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메뉴판. 우선 한국인이니까 일본음식점에서 덮밥하나 시키고. 베스트라고 써있는 규동을 주문했.. 2019. 12. 11.
[노원 삼계탕] 고전한방삼계탕_삼계탕으로 몸보신하기. 복날은 진작에 지났지만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삼계탕이 먹고 싶어진다. 더울 땐 이열치열이라고 삼계탕, 추울 땐 국물이 생각나서 삼계탕. 노원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길래 먹으러 갔다. "직접 사육한 닭으로 좋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인 삼계탕을 팝니다." 라고 써져 있었다. 삼계탕도 종류가 엄청 많다. 물론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겠지만, 잠깐 고민하게 만든다. 산삼배양근이 뭔가 끌리는데 기본이 제일 맛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한방삼계탕을 주문했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맛 없어서 사람이 없는건가 싶었는데..아니였다. 식당 크기는 적당. 일하시는분들도 친절하셨다. 뚝배기에 음식을 파는 곳에 항상 나오는 고추와 김치, 깍두기가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건 닭똥집인데 아쉬운 맛이다. 냄새가 나거나 그.. 2019. 10. 28.
[노원맛집]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 노원역 근처에 있는 돌배기집. 백종원의 차돌박이 전문 체인점이라 전국 어딜가나 있겠지만 밥과 고기가 맛있어서 자주 간다. 보통 저녁시간에 자리가 꽉 차 있는데, 오늘 따라 빈자리가 보인다. 아주 가끔 웨이팅도 해야하는 곳인데, 웨이팅이 길다면 다른 근처 다른 고깃집을 가는게 효율적이다. 고기는 1인분에 150g이고,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차이가 없다. 삼겹살을 제외하곤 소고기인데 차돌박이와 갈비살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넥타이살은 갈비와 안창살 사이에 붙어 있는 희소부위라고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닌게, 쫄깃한 느낌보다는 질긴 느낌이 있었다. 이 날은 삼겹살과 갈비살을 주문했다. 제공되는 밑반찬은 간단한데,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껏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특히 쌈채소는 상추 이외에도 당귀나 깻잎 케일 등 다양.. 201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