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의 리뷰41 뉴발란스 990 V4 그레이(M990GL4) 리뷰. 사이즈 추천. 첫 운동화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14년도 큰 마음을 먹고 뉴발란스 990을 처음 신어봤었다. 당시 학생인 나에겐 비싼 가격이였지만 처음 신었을때의 편안한 착화감은 '이래서 비싼 신발을 신어야 하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편한 신발만을 바랬다면 등산화같은 신발을 샀겠지만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어떤옷을 입어도 크게 튀지 않고 어울린다는게 장점이였고 매일 신는 신발이 되었다. 학교생활은 물론 뚜벅이로 고생했던 유럽여행부터 최근의 캐나다까지 4년정도를 꾸준하게 신었더니 다 터지고 세탁을 해도 때가 안빠지는 지경이 되었다. 어떤 새신발을 살까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신발의 편안함 때문인지 또 990을 선택하게 되었다.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조금 달라졌지만 또 같은 신발을 샀다는건 그만큼 편했다는 반증이.. 2018. 10. 22.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