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르크의 리뷰/- 패션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리뷰.

by 마르크_ 2021. 11. 11.

 

무슨 신발을 살까 하다가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를 구매했다. 

예전에 무슨 신발이 이렇게 비싸냐..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결국 구매를 하는 언행불일치를 감행하기로 했다.

 

사실 커먼프로젝트에서 사야겠다!라기보단 사람들이 신고다니는 화이트 스니커즈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많이 신는게 커먼프로젝트 아킬리스로우 였구나를 알게 됐다.

 

다른 가성비 제품들도 많이 있었는데, 결국은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를 따라한 모습이여서 가성비는 버리기로 했다.

 

 

머스트잇에서? 샀던 것 같다. 글을 쓰는 지금보다 한 3개월전에 사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쿠폰할인같은걸 많이 받아서 한 26-27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신발상자가 깔끔하게 코팅이 되어 있어서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든다. 

 

 

 

상자를 열면 신발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상자를 열고 신발을 보면 그냥 신발이 엄청 하얗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빨리 신고 나가서 자연의 때를 묻히고 싶은 느낌? 너무 올빽신발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여분의 신발끈과 파우치?가 들어있는데, 신발끈을 하나 더 주는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신발을 신다보면 신발끈의 때가 너무 더러워서 신발 자체도 더러워보이는 느낌이 들때가 많고, 따로 구매하려고 해도 같은 끈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합격.

 

 

정말 너~무 하얗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신고나서 사진을 찍었더니 주름도 금방 생기는게 보인다.

그래도 날렵한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의 신발모양과 흰색이 주는 깔끔함이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날렵한 신발을 많이 신는다. 덩크화나 뭐 그런..느낌의 신발은 정말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못신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양이라서 좋다.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만의 시그니처?라면 황금색 글씨가 아닐까 싶다.

신발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느낌. 

 

써있는 숫자는 각각 의미가 담겨 있는데 우선 1528은 남자 제품이라는 뜻. 여자 제품은 3701로 시작한다.

가운데 40은 사이즈를 의미한다. 평소 신발 사이즈가 255~260인데 40사이즈를 신으면 편하게 딱 맞는다.

0506은 제품의 색상. 화이트를 의미한다.

 

신발에 주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딱맞는 사이즈는 추천하지 않고, 모양 자체가 날렵해서 불편할거라고 생각한다. 최소 정사이즈, 또는 조금 크게 신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 밑창에는 메이드 인 이탈리라고 써져 있고, 황금색 글씨라서 기분이 좋다.

물론 몇번 신으면 밑창이 까매지기 시작해서 글씨는 잘 안보게 된다.

 

 

 

가품이 많아서 밑창 등으로 구분을 하는 것 같다. 가운데 그래프?같은 모양으로도 구분하고 밑창 물결모양으로도 구분을 하는데,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 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신발이 엄청 미끄럽거나 그렇진 않은데, 비가 오거나 그러면 쉽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는 가죽신발이라 비오는날 신을일은 없겠지만..?

 

 

 

마지막으로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도 모양을 잡고 찍어봤다.

전문블로거가 아니지만 전문가인척

 

누군가가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는 예쁜 쓰레기라고 했다.

그 비유가 찰떡같은게 처음 신으면 발이 전~~혀 편하지가 않다. 이런 신발을 왜샀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몇번 신다보면 금방 적응한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화이트스니커즈가 필요하다면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로우를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깔끔하게 신기 너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