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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맛집

[연남동 맛집] 일본가정식 키햐아/연어사시미도 맛있다.

by 마르크_ 2019. 12. 11.

연남동으로 놀러갔다가 연어가 먹고싶어서 도착한 식당 '키햐아'.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다.

연남동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식당이 있었고 연어파는곳도 몇 군데나 있었다.

 

방문한 식당은 키햐아. 상호명이 조금 특이하다.

일본어지만 일본어가 아닌 그런곳.

식당은 3층에 있는데 여러 식당이 겹쳐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랏샤이마세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일본 주류들이 깔려있고 인테리어가 그냥 일본식당이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다. 공간배치가 잘 된것 같기도 하고..

일본 가정식을 먹으러 많이 찾는다고들 하는데, 우선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메뉴판.

 

우선 한국인이니까 일본음식점에서 덮밥하나 시키고.

베스트라고 써있는 규동을 주문했다.

면 종류도 있꼬, 샐러드 메뉴도 있다.

 

생연어사시미를 주문했다. 안주지만 식사.

처음에 하프로 시켰었는데, 나중에 추가주문하려다가 마감시간에 막혀 실패했다.

연어가 엄청 두껍고 싱싱하다.

생와사비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고, 백김치랑도 같이 먹으면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0점 정도 나와서 부족한가 했는데,  끝으로 가니까 느끼함에 조금 물려서 주문못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래도 또 먹고싶은맛. 연어만 먹으러가도 추천할만하다.

 

 

연어가 느끼할까봐 그냥 규동 아니고 매콤규동을 시켰나보다.

특별히 맛있다고 느끼진 않은 무난한 메뉴였다. 맵진 않았고, 양이 조금 많았었다.

그래도 연어가 느끼할 때 한번씩 먹으니까 계속 들어간다.

 

 

하이볼도 하나 주문했다. 처음 먹어봤는데,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같아서 좋았다.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3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수요일 휴무) , 주말 11:30 - 20:30

전화번호 : 02-332-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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