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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리뷰/- 맛집16

[연남동 맛집] 일본가정식 키햐아/연어사시미도 맛있다. 연남동으로 놀러갔다가 연어가 먹고싶어서 도착한 식당 '키햐아'.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다. 연남동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식당이 있었고 연어파는곳도 몇 군데나 있었다. 방문한 식당은 키햐아. 상호명이 조금 특이하다. 일본어지만 일본어가 아닌 그런곳. 식당은 3층에 있는데 여러 식당이 겹쳐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진 않는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랏샤이마세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일본 주류들이 깔려있고 인테리어가 그냥 일본식당이다. 공간이 크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다. 공간배치가 잘 된것 같기도 하고.. 일본 가정식을 먹으러 많이 찾는다고들 하는데, 우선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다.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메뉴판. 우선 한국인이니까 일본음식점에서 덮밥하나 시키고. 베스트라고 써있는 규동을 주문했.. 2019. 12. 11.
[노원 삼계탕] 고전한방삼계탕_삼계탕으로 몸보신하기. 복날은 진작에 지났지만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삼계탕이 먹고 싶어진다. 더울 땐 이열치열이라고 삼계탕, 추울 땐 국물이 생각나서 삼계탕. 노원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길래 먹으러 갔다. "직접 사육한 닭으로 좋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인 삼계탕을 팝니다." 라고 써져 있었다. 삼계탕도 종류가 엄청 많다. 물론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겠지만, 잠깐 고민하게 만든다. 산삼배양근이 뭔가 끌리는데 기본이 제일 맛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한방삼계탕을 주문했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맛 없어서 사람이 없는건가 싶었는데..아니였다. 식당 크기는 적당. 일하시는분들도 친절하셨다. 뚝배기에 음식을 파는 곳에 항상 나오는 고추와 김치, 깍두기가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건 닭똥집인데 아쉬운 맛이다. 냄새가 나거나 그.. 2019. 10. 28.
[노원맛집]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 노원역 근처에 있는 돌배기집. 백종원의 차돌박이 전문 체인점이라 전국 어딜가나 있겠지만 밥과 고기가 맛있어서 자주 간다. 보통 저녁시간에 자리가 꽉 차 있는데, 오늘 따라 빈자리가 보인다. 아주 가끔 웨이팅도 해야하는 곳인데, 웨이팅이 길다면 다른 근처 다른 고깃집을 가는게 효율적이다. 고기는 1인분에 150g이고,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차이가 없다. 삼겹살을 제외하곤 소고기인데 차돌박이와 갈비살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넥타이살은 갈비와 안창살 사이에 붙어 있는 희소부위라고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닌게, 쫄깃한 느낌보다는 질긴 느낌이 있었다. 이 날은 삼겹살과 갈비살을 주문했다. 제공되는 밑반찬은 간단한데,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껏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특히 쌈채소는 상추 이외에도 당귀나 깻잎 케일 등 다양.. 2019. 10. 17.
[고양 스타필드/일산] 에베레스트/인도카레 도전~! 고양 스타필드에 왔다가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인도음식점을 발견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에베레스트였는데, 한번 도전해보기로 함. 평소에 먹는 메뉴가 거의 비슷해서 가끔은 이런 특이한 음식도 끌리는 것 같다. 다양한 인도커리 및 사이드 메뉴가 있다. 난이나 밥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고민했는데, 요거트음료인 라씨를 먹지 않기로 해서 그냥 단품으로만 주문했다. 라씨까지 주문할거라면 세트메뉴로 주문하는게 좋을 듯. 식당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이렇게 벽쪽에 붙어있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4명이상만 앉을 수 있다고 한다. 식당이 커서 자리가 여유로운데도 무조건 안된다는 말에 그냥 가운데.. 201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