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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정보공유/- 티스토리

티스토리 스킨을 변경했다. 과연 득일까? 실일까?

by 마르크_ 2019. 8. 12.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고민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스킨변경이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스킨이 fastboot 스킨이라는 것을 알았고 HTML에 대해 문외한이였지만 그대로 적용해서 사용했다.

 

 

2017년도에 시작했으니까 거의 2년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중간에 티스토리의 업데이트가 점차 이루어지면서 스킨에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수정방법을 몰랐지만 이것 저것 찾아가며 오류를 많이 고쳤는데, 아직도 보이는 오류가 짜증나기 시작했다.

 

 

 

 이쪽 분야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니,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종종 발생하는 오류와 오류를 수정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겠지만 fastboot에서 한번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료스킨을 구매할까도 고민했으나, 아직은 시기상조 혹은 현재 내 지식이면 무료스킨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료스킨은 좀 더 고민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바꾼 스킨은 반응형 스킨 'letter'인데 fastboot보다 훨씬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은 것 같다. fastboot는 광고수익에 최적화된 블로그라는 생각이였고 결과적으로도 그랬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블로그는 보자마자 꺼버리는 블로그가 된 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검색하다가 그런 블로그가 나오면 내용과 상관없이 꺼버리니까..)

 

 

스킨을 처음 변경해봐서 아직은 실험적인 부분이 많다. 이렇게 글을 쓰고 며칠 뒤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스킨을 변경하면 지금까지 썼던 글들이 검색에서 누락되거나 저품질 블로그로 변하는 소문이 있던데, 소문의 사실여부와는 관계없이 오래된 스킨을 바꾸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다만, 처음에 시작하면서 삽입했던 여러 코드나 사이트맵 제출 등을 다시 해야하는 귀찮은 일들이 남았는데.. 예전에 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킨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봐야겠다.  

스킨을 변경한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 수 없지만 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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