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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의 정보공유/- 티스토리

급작스러운 일방문자 1000명. 무엇 덕분에?

by 마르크_ 2019. 8. 31.

그저께인 8월29일, 매일 그랬던 것처럼 티스토리 어플을 들어가 방문자와 유입로그를 확인하다가 이상한 로그를 확인했다.

 

 

숙주탕수육을 검색해서 들어온 유입로그가 눈에 띄게 많았다. 잔뜩 올라와있길래 오전에 수정했던 스킨편집때문에 수집봇에 오류가 생겼나 싶었다. 오전에 스킨편집하면서 오류가 계속 발생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설마 또 오류인가 싶었는데..

 

오류가 아닌 실제 방문로그였다. 키워드를 살펴봐도 현저하게 숙주탕수육만 높다.

 

 

알고보니 이 날 저녁, 생방송투데이에 다녀왔던 중국집이 방송에 나왔고 대표메뉴인 숙주탕수육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블로그에도 엄청난 방문자가 쏟아진 것이다.

현재 일 평균방문자수가 120~130명 정도 된다.처음 블로그를 할 때, 지금은 인기가 급감한 포켓몬고에 관련된 글들을 썼었는데 그때도 500~600명 정도가 최고였었다.

매스컴을 이용한 홍보가 최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인 듯 싶다. 다음 검색을 통한 유입이 가장 많긴 했지만 네이버도 어느정도 있었다. 네이버 검색 특성상 티스토리는 검색순위에서 밀리기 마련인데도 이정도 들어왔다면, 실제 블로그지수가 높은 블로그들은 더 많은 방문자가 쏟아졌을 것이다.

 

(참고- 방문자 1000명을 몰고온 현차이나 숙주탕수육 글.)

2019/08/13 - [MARK/- 맛집] - [방이동 맛집] 숙주탕수육 "현차이나"/단짠단짠과 숙주의 조화.

 

 

이번에 방문자수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방문자수에 비례해 애드센스 수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클릭수가 방문자수에 정확하게 비례하진 않겠지만 방문자가 적다면 클릭 될 기회조차 없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글을 쓰는게 중요할 것 같다.

다만, 네이버 검색어에 올라와있으니 그냥 단순 호기심에 눌러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블로그 평균체류시간은 짧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좀 더 양질의 글을 썼다면 사람들이 다른글에도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수도 있었는데 약간의 아쉬움도 남는다.

우연히 다녀온 식당이 방송에 나오면서 방문자가 급증한 케이스지만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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